재미있는 성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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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없는 제사, 소제는 무엇을 의미할까?"재미있는 성경이야기 2025. 6. 16. 22:21
소제란?소제의 전혀 다른 가치소제에 소금을 반드시 넣으라는 이유소제의 본을 보이신 예수그리스도오늘날 드리는 소제는?조용한데 향기로운 제사기름기 없는 제사, 불에 타지도 않고, 피도 흐르지 않는 제사.이것이 바로 '소제'입니다.화려하지 않지만, 진정한 헌신과 순결함이 담긴 제사.오늘날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 소제란 무엇인가?소제(素祭, 영어: Grain Offering)는 곡식, 곧 밀가루나 곡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레위기 2장에 등장하며, 피를 흘리는 동물 제사와는 매우 다른 성격을 가집니다. ◈ 곡물가루(고운 가루)◈ 기름과 유향을 더함◈ 누룩 없이◈ 소금을 반드시 넣어제사의 일부는 하나님께 태워 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장이 먹음. 이 제사의 본질은 감사와 헌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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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다시 가까워지려면? 화목제가 말하는 관계 회복"재미있는 성경이야기 2025. 6. 15. 20:42
화목제란?함께 먹는 제사예수그리스도 그리고 십자가의 열매오늘날의 화목제는?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기쁨의 제사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졌다고 느낄 때, 당신은 어떻게 하시나요?그럴 때 드리는 제사가 바로 '화목제'입니다.이 제사는 '잘못을 속한 후', 즉 관계가 회복된 상태에서 드리는 감사의 제사이며, 함께 나누는 기쁨의 제사입니다. ▶ 화목제란 무엇인가?레위기 3장과 7장에 등장하는 화목제는, 히브리어로 “쉘라밈(שְׁלָמִים)”, 즉 '평화, 완전함, 화목'을 뜻합니다.이 제사는 속죄 후의 회복된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과의 화해공동체와의 연합삶 속 은혜에 대한 감사표현 화목제는 속죄제처럼 무겁지 않고, 번제처럼 모두 태우지도 않으며, 감사와 교제를 나누는 따뜻한 제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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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속죄제'가 말해주는 회복의 길"재미있는 성경이야기 2025. 6. 14. 22:28
속죄제 의미는?반드시 대가가 따르는 죄피흘림과 용서예수님의 십자가와 속죄오늘날의 속죄제는?영원히 끝낸 제물사람은 왜 죄를 짓고, 하나님은 왜 그것을 용서하실까?이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답이 성경 속 '속죄제'에 담겨 있습니다. ▶ 속죄제란?속죄제는 히브리어로 ‘하타트(חַטָּאת)’, 즉 죄를 제거하다는 의미입니다.레위기 4장에 자세히 기록된 이 제사는, 실수로 죄를 지은 자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 제사의 핵심은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은혜로운 해결 방법입니다. ▶ 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죄가 있는 사람은 그 앞에 설 수 없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회개하고 돌아올 길을 마련하셨습니다.그것이 바로 속죄제입니다. "만일 제사장이 범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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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경에는 동물을 태워드렸을까? 번제가 말하는 진짜 의미"재미있는 성경이야기 2025. 6. 14. 16:39
번제란?전부 태운다?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다.예수님의 희생과 영원한 번제영적 예배21세기의 번제왜 성경에는 동물을 태워서 하나님께 드렸을까?현대 우리들의 눈으로 보면 낯설고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성경, 특히 구약에는 '번제'라는 제사가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소, 양, 염소 같은 동물을 잡아 그 고기와 기름을 번제단 위에 올려 온전히 불태우는 이 제사,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번제란 무엇인가?'번제'는 히브리어로 ‘올라(עֹלָה)’, 즉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연기처럼 하나님께 올라가는 제사라는 의미죠. 번제는 레위기 1장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며, 자발적인 헌신과 전적인 헌납을 상징합니다."그가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려거든..."(레 1:3)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는 단순히 고기나 피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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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드리는 전심전력 : 번제가 오늘 내 삶에 말하는 것"재미있는 성경이야기 2025. 6. 8. 10:53
전심전력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삶 전체의 예배, 영적 예배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의 태도"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레 1:9)구약 성경을 읽다 보면 ‘번제(燔祭)’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소, 양, 비둘기 같은 짐승을 잡아 온전히 태워 하나님께 바치던 제사 방식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의 가장 기본형이자, 가장 철저한 헌신의 상징이었던 번제. 그런데 우리는 짐승을 잡지도 않고, 제단 옆에 불을 피우지도 않는데 왜 지금 이 시대에도 번제를 묵상해야 할까요? ▶ 번제는 "전심전력"을 의미한다번제의 특징은 '전부를 태운다'는 것입니다. 일부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고기든 기름이든 모두 불태워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사람의 손에 돌아오는 몫은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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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온 편지?" 성경 속 비둘기의 비밀과 상징, 우리가 몰랐던 뜻재미있는 성경이야기 2025. 6. 6. 09:09
방주와 올리브잎성령의 형상거룩과 가짜의 동전의 양면희망, 성령, 순결 그리고 신앙의 진실성"하늘에서 온 편지처럼... 비둘기가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우리는 비둘기를 너무 흔하게 봅니다. 도시공원 벤츠 아래, 전신주 위, 심지어는 횡단보도 앞에서도 날아다니는 익숙한 존재.하지만 성경에서 비둘기는 단순한 새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과 메시지를 담아낸 상징으로 자주 등장하죠. ▶ 노아의 방주, 그리고 희망의 올리브잎비둘기가 처음 성경에 등장하는 장면은 노아의 방주 이야기입니다.노아는 대홍수 이후 땅이 마른 것을 확인하기 위해 비둘기를 내보냅니다. 처음엔 돌아왔고, 두 번째 날아간 비둘기는 올리브 잎사귀를 물고 돌아옵니다.(창 8:11)이 장면은 단순한 날씨 확인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문화에서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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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처럼 무너지고 있는 나의 신앙? 지금 점검하세요!"재미있는 성경이야기 2025. 6. 6. 05:00
시작타락멸망회복지금, 나의 예루살렘은?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하셨던 도시, 예루살렘.그러나 이 도시는 수차례 무너졌고, 다시 세워졌으며, 또다시 무너지는 아픈 역사를 반복했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하나 드릴게요.지금 당신의 신앙은, 어떤 모습인가요? ▶ 예루살렘의 시작 : 하나님의 임재가 머물던 곳예루살렘은 다윗 왕이 수도로 삼은 이후, 하나님의 언약궤가 머무는 영광의 도시였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후, 하나님께서 친히 "내 이름을 여기에 두겠다"라고 하셨죠. ※ 신앙 초기의 우리도 그렇지 않았나요?하나님의 은혜가 강력하게 느껴졌고, 예배가 기쁘고, 기도가 쉬웠던 시절.말씀이 살아 움직이고, 내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담아내는 그릇 같았던 때 말이에요. 하지만, 그 상태가 영원하지는 않았습니다.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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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 더해짐의 삶, 축복의 확장자재미있는 성경이야기 2025. 6. 5. 05:00
요셉이란?요셉의 삶어떤 것들이 더해졌나?더해짐의 증거우리에게 주는 메시지"하나님이 더하신다. 이름 하나에 담긴 인생의 반전과 풍요의 메시지"성경 속 이름은 종종 하니님의 소망이 담긴 예언처럼 등장합니다. 그 이름대로 살아가는 인물은 마치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내는 한 줄기 등불 같습니다. 이번 편의 주인공 요셉 역시 그런 인물입니다.그의 이름은 '더하다', '늘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인생은 정확히 그 이름처럼 하나님이 더하신 인생이었습니다. ▶ 요셉의 이름 : 요세프 (יוֹסֵף) – “하나님이 더하시기를”요셉은 라헬이 눈물로 낳은 아들입니다. 오랫동안 아이가 없던 라헬은 하나님의 응답으로 요셉을 얻고, 이렇게 말합니다."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여호와께서 내게 다른 아들을 ..